최대낙폭 MDD는 최고점에서 얼마나 하락했는지를 잰다
최대낙폭은 기간 내 최고점 이후 가장 깊은 하락을 측정합니다. 시작과 끝 수익률과의 차이, 입출금 보정, 관측 주기와 회복 기간을 함께 읽는 방법입니다.
최대낙폭 MDD는 관측 기간의 자산가치가 이전 고점에서 얼마나 크게 하락했는지를 나타냅니다. 각 시점의 낙폭을 계산한 뒤 가장 큰 하락을 찾습니다. 시작과 끝의 수익률이 좋아도 중간에 큰 낙폭을 겪을 수 있으므로 보유 과정의 부담을 확인하는 지표입니다.
반드시 먼저 발생한 고점과 비교하기
각 날짜까지의 누적 최고 가치를 기록하고 현재 가치를 그 최고 가치로 나눈 뒤 1을 빼면 낙폭을 구합니다. 음수로 표현하면 그중 가장 작은 값이 MDD이며, 손실 크기를 양수로 표기하는 자료도 있으므로 부호를 확인합니다. 전체 구간의 최고점과 최저점을 순서 없이 고르면 최저점 뒤에 만들어진 고점을 기준으로 손실을 계산하는 오류가 생깁니다. 시작일 전에 있었던 고점은 설정한 분석 구간의 정의에 따라 제외될 수 있습니다.
입출금 때문에 생긴 가짜 낙폭 제거하기
계좌 잔액이 줄었다고 모두 투자 손실은 아닙니다. 생활비 인출이나 다른 계좌로의 이체도 잔액을 낮춥니다. 성과를 평가하려면 외부 입출금을 보정한 기준가 또는 수익률 지수를 사용합니다. 배당을 받은 뒤 출금한 경우에도 배당 포함 총수익과 가격수익을 구분해야 합니다. 일별 평가와 월말 평가의 MDD는 다를 수 있는데 월중 급락이 월말 전에 회복되면 월별 자료에 숨기 때문입니다.
낙폭 크기와 회복 시간을 함께 읽기
같은 MDD라도 한 달 만에 이전 고점을 회복한 경우와 수년 동안 회복하지 못한 경우는 자금 계획에 미치는 영향이 다릅니다. 고점에서 저점까지 걸린 시간, 고점 회복까지의 기간, 아직 회복하지 못한 상태를 따로 기록합니다. 과거 MDD는 미래 손실의 상한이 아니며 관측 기간에 위기가 없었다면 작게 보일 수 있습니다. 전략 비교에서는 기간과 관측 빈도, 비용 차감 조건을 먼저 맞춰야 합니다.
자료를 내려받을 때 상장폐지 종목이나 중단된 전략이 빠져 있지 않은지도 살펴봅니다. 살아남은 결과만 모으면 관측된 낙폭이 실제 선택 과정의 위험을 대표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자기 계좌의 일별 기록이라면 누락된 날짜를 임의로 전일 값으로 채워 급락을 지우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낙폭 수치와 함께 데이터 출처 및 보정 방법을 남겨야 다른 사람도 계산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예시로 확인하기
가상 예시: 입출금 없는 기준가가 100→120→90→110→130→117로 움직였습니다. 120에서 90으로 하락한 낙폭은 90÷120−1=−25%이고, 이후 130에서 117로의 낙폭은 −10%입니다. 따라서 전체 MDD는 −25%입니다. 최종 수익률은 117÷100−1=17%여서 수익으로 끝났지만 중간에는 고점 대비 4분의 1을 잃었습니다. 전체 최고 130과 앞선 최저 90을 연결한 −30.77%는 시간 순서가 맞지 않아 이 구간 MDD가 아닙니다.
확인할 항목
- 고점이 저점보다 먼저 발생했는가
- 입출금을 보정한 기준가를 사용했는가
- 일별과 월별 자료의 차이를 표시했는가
- 회복 기간과 미회복 여부를 함께 적었는가
출처와 원자료
개념과 분석 방법을 설명하는 교육 자료입니다. 실제 기업 판단에는 해당 시점의 공시와 원자료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