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 크기는 매수금액보다 허용 손실에서 계산한다
한 거래에서 감당할 손실과 주당 위험을 정하면 매수 수량을 역산할 수 있습니다. 계산한 수량에 현금 한도, 집중도, 갭 하락 위험을 반영하는 절차입니다.
포지션 크기는 허용 손실액을 주당 예상 손실액으로 나누어 계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정한 가격에 정리된다는 조건부 수량이며 실제 손실의 상한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현금 여력과 종목 집중도 제한을 적용해 최종 주문 수량을 더 줄일 수 있어야 합니다.
계좌 전체의 예산과 한 거래의 예산 나누기
먼저 생활자금과 투자 계좌를 분리하고 계좌에서 한 거래에 배정할 손실예산을 정합니다. 매수할 종목이 마음에 든다는 이유로 먼저 금액을 정하면 손실을 나중에 합리화하기 쉽습니다. 같은 계좌에 열린 다른 거래가 있다면 그 손실예산도 합산합니다. 여러 거래가 같은 뉴스에 반응할 수 있으므로 각각의 예산이 작다고 계좌 전체 위험까지 작다는 뜻은 아닙니다.
수량을 정한 뒤 제약을 한 번 더 적용하기
주당 위험은 예정 매수가와 위험 관리 기준 가격의 차이입니다. 여기에 수수료와 예상 체결 오차를 고려한 여유를 둘 수 있습니다. 손실예산을 이 값으로 나눈 뒤 거래 가능한 단위로 내림합니다. 계산상 수량이 현금으로 살 수 있는 수량이나 미리 정한 종목 비중 상한을 넘으면 더 작은 수량을 사용합니다. 필요한 수량이 너무 작다고 기준 가격을 임의로 좁히면 계산 목적이 사라집니다.
손절선은 보험이 아니라 실행 계획이다
스톱 주문은 조건에 도달하면 시장가 주문으로 바뀌는 구조일 수 있고 실제 체결가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국내 증권사의 조건 주문은 서비스별 지원 방식도 확인해야 합니다. 급격한 갭 하락, 거래정지, 얇은 호가에서는 계획보다 큰 손실이 날 수 있으므로 주당 위험을 두 배로 확대하는 스트레스도 계산합니다. 예정 가격과 실제 체결가격 차이는 이후 일지에 남겨 수량 가정을 점검합니다.
분할 매수도 최종 보유 수량으로 위험을 다시 계산합니다. 첫 주문의 규모만 작게 잡고 이후 추가 매수에 예산을 적용하지 않으면 전체 위험이 커집니다. 평균 매수가가 낮아졌더라도 총수량이 늘면 동일 가격까지의 손실 금액은 오히려 증가할 수 있습니다. 주문 전에 새 평균단가, 총수량, 위험 기준 가격을 한 줄로 계산해 두면 분할이라는 이름에 가려진 규모 증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시로 확인하기
가상 예시: 계좌 3,000만원에서 거래 손실예산을 15만원으로 정하고 2만원에 매수, 1만9,000원을 위험 기준으로 둡니다. 주당 차이 1,000원만 적용하면 150주, 매수금액은 300만원입니다. 비용과 체결 오차 여유를 주당 200원 더 잡으면 15만원÷1,200원=125주, 매수금액은 250만원입니다. 1만8,000원에 체결된다면 125주의 가격손실만 25만원으로 예산을 초과합니다.
확인할 항목
- 주당 위험에 비용과 체결 오차 여유를 반영했는가
- 계산 수량을 주문 단위로 내림했는가
- 열린 거래의 손실예산을 합산했는가
- 갭 하락 시 손실도 별도로 계산했는가
출처와 원자료
개념과 분석 방법을 설명하는 교육 자료입니다. 실제 기업 판단에는 해당 시점의 공시와 원자료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