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S와 PER로 목표주가 민감도 표를 만드는 순서
하나의 목표주가 대신 EPS와 적용 배수를 바꾼 아홉 가지 결과를 계산합니다. 표의 중심값과 극단값이 뜻하는 조건, 상승여력 계산에서 주의할 기준을 설명합니다.
PER 방식의 목표주가는 예상 EPS와 적용 배수의 곱이므로 두 가정을 행과 열로 놓으면 민감도 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표는 가격을 예언하는 도구가 아니라 결론이 어떤 가정에 의존하는지 드러내는 도구입니다.
표를 채우기 전에 이익 기준을 고정한다
행에는 예상 EPS 세 가지를, 열에는 PER 세 가지를 놓습니다. EPS가 올해인지 다음 해인지, 기본인지 희석인지 먼저 표시하고 같은 기준을 모든 칸에 사용합니다. 실제 주식수가 변할 예정이면 미래 주식수를 반영한 추정 EPS와 공시된 과거 EPS를 구분합니다. 배수는 단순히 업종 평균이라고 적는 대신 비교기업, 적용 기간, 성장률 차이를 근거로 제시합니다. EPS가 적자라면 이 표를 억지로 만들지 않고 매출이나 현금흐름 기반의 다른 평가법을 검토해야 합니다.
아홉 칸이 모두 같은 가능성은 아니다
낮은 EPS에 높은 배수, 높은 EPS에 낮은 배수도 계산은 가능하지만 경제적 의미는 각각 다릅니다. 경기 정점의 EPS에 최고 배수까지 동시에 적용하면 낙관이 두 번 들어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표 전체는 산술적 민감도이고, 실제로 함께 발생할 수 있는 가정 조합은 별도 시나리오로 표시합니다. 가운데 칸은 자동으로 가장 가능성 높은 값이 되지 않습니다. 확률을 주고 싶다면 왜 그런 가중치를 선택했는지 설명하고, 근거가 부족하면 범위만 제시합니다.
현재 가격을 역으로 설명해 본다
완성된 표에서 현재 주가와 가까운 칸을 찾아 시장이 어느 정도 이익과 배수를 반영하는지 역산해 봅니다. 다만 주가에 반영된 실제 투자자 기대를 직접 관측한 것은 아니므로 가능한 설명이라고 적습니다. 목표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목표주가를 기준주가로 나누어 1을 빼며, 평가일까지의 배당과 매매비용을 포함한 총수익률과 다릅니다. 실적 추정이 바뀌면 표의 숫자를 갱신하고 이전 버전을 보관해 결론이 바뀐 원인을 확인합니다.
예시로 확인하기
가상 예시: EPS를 2,000원·2,500원·3,000원, PER을 8배·10배·12배로 놓습니다. 첫 행의 가치는 16,000원·20,000원·24,000원, 둘째 행은 20,000원·25,000원·30,000원, 셋째 행은 24,000원·30,000원·36,000원입니다. 현재 주가 25,000원에서 가운데 값의 상승여력은 0%, 최저값은 -36%, 최고값은 44%입니다. EPS 2,500원을 유지한다면 현재 가격에 필요한 배수는 10배입니다. 이 결과는 가상의 조건부 계산이며 목표 달성 확률을 뜻하지 않습니다.
확인할 항목
- EPS 회계연도와 희석 여부를 표 위에 적는다.
- 배수 범위의 비교기업과 적용 근거를 남긴다.
- 높은 이익과 높은 배수의 동시 적용이 타당한지 점검한다.
- 상승여력과 배당 포함 총수익률을 구분한다.
출처와 원자료
개념과 분석 방법을 설명하는 교육 자료입니다. 실제 기업 판단에는 해당 시점의 공시와 원자료를 확인하세요.